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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

무녀도

고려말 이씨가 살기 시작하면서 부터 촌락이 형성되었다고 하며 마치 무당이 춤을 추는 형국이라 하여 무녀도라 불리게 되었다. 그 후 장구모양의 섬과 그 옆에 술잔처럼 생긴 섬 하나가 붙어 있어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하여 무녀도라 불리워지기 시작하였다. 섬의 형태가 너울너울 춤을 추는 무당의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무녀도라 불리워졌음. 무녀도에는 논밭이 많다. 섬에는 18만평에 달하는 염전이 있었지만 지금은 일부에서만 소금을 만들고 있다. 예전의 염전은 이제 습지로 변해가고 있다.

선유도와 대장도, 장자도, 무녀도는 모두 다리로 연결되었고,주변에 장구도가 위치해 있다. 입도 시기는 고려 말 이씨가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전해진다. 이름은 원래 '서들이'라고 하였고, 바쁜 일손을 놀려 서두르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부지런히 움직이기만 하면 잘 살 수 있는 섬이라 하여 '서들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1950년대 초에 조성된 16만평의 간척지는 이 섬사람들의 부지런함을 알 수 있게 한다. 이후에 섬의 생김새가 무당이 춤을 추는 모습과 같다 하여 무녀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서남쪽의 무녀봉(131m) 외에는 높은 산이 없으며 해안선은 드나듦이 심하다. 북쪽 해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제염업을 한다. 김과 멸치가 많이 생산되며 바지락 양식이 이루어진다. 무녀1구의 산 구릉에는 패총이 있다.

무녀도 염전

무녀도가 한때 최고의 번성기를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던 완양염전은 작고한 군산 출신의 최현칠 옹이 1951년에 300여명의 인부들과 함께 1년간 방조제를 쌓아 총 16만평의 간척지를 만들어 그 틀을 만들고 1961년 12월 염전매법이 폐지되고1962년 1월1일부터 염전사업이 완전 민영화되자 염전사업을 시작한 곳으로 당시 군산에는 8개소의 염전이 있었는데 섬 중에서는 이곳 완양염전의 규모가 큰 편이었다고 한다.